노원백정형외과
안녕하세요,
수락산역통증의학과 노원백정형외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와 관절에 부상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홈트레이닝과 운동의 유행으로
젊은 세대에서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나이가 많지 않다면 관절염보다는
무릎점액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 주위에는 관절을 둘러싼 얇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을 점액낭이라고 부르는데,
점액낭 안에는 윤활액이 들어있어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점액낭염이라고 하는데, 무릎을 바닥에
대고 청소를 하거나 쪼그려 앉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퇴행성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절염은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지만
점액낭염은 무릎에 발열이 있는 것 같은
열감을 동반하는 것이
수락산역통증의학과 환자분들의
통증이 특징입니다.
무릎점액낭염은 무릎 염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릎이 벌겋게 상기되거나 붓기가 있고,
간혹 딱딱하게 느껴지는 덩어리 같은 것이
손에 만져지기도 합니다.
이런 점액낭염이 무릎뿐만 아니라 팔꿈치,
고관절, 어깨와 같은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무릎 점액낭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비슷하게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 자칫
관절염으로 혼동할 수 있지만,
아픈 부위를 눌러보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통증은 무릎 관절 깊숙한 곳에서
시큰한 통증이 느껴지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움직일 때 심해지는 반면,
점액낭염은 무릎이 벌겋게 붓고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양쪽 염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면서 열이 나는 듯한 화끈거리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무릎점액낭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방치할 경우 재발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리고 이는 수락산역통증의학과
환자분들의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촉진시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걸레를 사용하여 무릎을 꿇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나 가벼운 걷기를 시행해 주세요.
무릎점액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굽히는 것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집안일,
무릎을 많이 써야 할 때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부담이 무릎에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 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무릎이 붓고 아플 때 3~4일은
15~20분 정도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기가 가라앉으면 수시로 온찜질을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수락산역통증의학과 환자분들을
위해 무릎점액낭염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비슷한 질환으로 인해 고생이신 분들은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원장님과
치료에 관해 논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